에세이 작성
기본적으로 자기소개서가 많은 내용을 요구하지는 않았다. 기업 채용에서 4000자를 쓰는 자기소개서가 많아서 그런지 1문항, 500자 자기소개서는 적게 느껴졌다.
다시 생각해보면 글의 방향을 잘못 정했는데, 그때 당시는 IT 기업에서 원할 법한 답과 기술적인 내용을 적었던 것 같다. 이미 붙은 와중에 생각하는 거지만, 다시 작성한다면 온라인 설명회 내용을 토대로 나에게 왜 싸피가 필요한지와 무엇을 배우고 싶은지를 중점으로 적을 것 같다.
코딩 테스트
이때 당시에 5월 말까지 해야하는 졸업 프로젝트와 코딩테스트 기간이 겹치면서 많은 준비를 하지 못했다.
D1, D2, D3 각 한 문제씩 풀고 테스트를 치뤘다. 타 후기 보면 시간 남았다는 사람도 있었는데 본인은 한 문제에서 삽질을 심하게 하여 마감 1분전에 2문제 다 풀었다. 난이도 자체는 어려운게 아니었지만 제한시간이 긴게 아니라서 잘못 생각하지 않는 이상은 괜찮다.
더 구체적으로 준비과정을 얘기해보자면 백준 티어는 골드2, 알고리즘 스터디는 매주 '코딩 테스트 합격자 되기 자바편' 기반으로 진행했었다. 백준 골드 하위권 ~ 실버 상위권 문제를 무난하게 풀정도면 붙는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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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테스트 합격자 되기 - 자바 편 - 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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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준비
코테 합격 결과가 나오자마자 오픈채팅방에서 스터디를 구했다. 이때가 하필 졸업 프로젝트 제일 바쁜 기간 및 발표가 겹쳐있어서 시간 내기가 진짜 쉽지 않았다. 스터디 진행은 다른 블로그 후기들을 참고하면서 인성 면접 질문 16개와 PT 면접 위주로 준비했다.
자세한 내용은 말 못하겠지만, 면접 스터디를 하면서 대략적으로 느낀 점은 전체적으로 답변의 디테일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질문에 대해서 누구나 답할 수 있는 표현과 내용은 빼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그런 내용을 넣어야 한다면 자세한 예시와 같이 납득이 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으로 스터디원 면접 피드백을 해줬던 것 같다.
결과
졸업을 하며
정말 운이 좋았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 컴공의 컴자로 모르는 내가 운 좋게 POCS라는 컴공 학술 동아리에 들어가서 많은 지식을 학습하고, 멋진 형들과의 스터디까지 정말 과분할 정도로 좋은 경험을 했다. 그분들 덕에 목표라는 게 생겼고, 또 그 덕에 앞으로 갈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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